김지금 이 순간

르라보 디스커버리 세트로 르라보 향수 맛보기 5탄! 마지막 향수네욥 바로바로 로즈31 입니다!! 아! 참고로 저는 르라보 디스커버리 세트 정말 정말 잘 샀다고 생각해요 누군가는 너무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단순히 시향지로 향을 느끼는 것보다 직접 착향해 보는게 느낌이 훨씬 정확하고 잔향도 확인해볼 수 있어서 진짜 강추합니다!! 그리고 르라보 향수는 오드퍼퓸이라 소량만 분사해도 지속력이 꽤 길어서 그리 적은 양처럼 느껴지지 않았어요! 로즈31은 제가 마지막으로 개봉?한 향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로즈향을 그렇게 선호하진 않는 편이라 기대가 가장 적어 마지막까지 남겨두었던 것 같아요ㅎㅎ 근데 오 역시나 르라보는 달랐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뻔하지 않았어요 반전이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우선 로즈31의 ..

르라보 디스커버리 세트로 르라보 향수 맛보기 4탄! 오늘은 바로 바로 베르가못22 입니다!! 르라보 향수중 여름에 뿌리기 좋은 향수를 검색하면 보통 베르가못22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베르가못22도 르라보 내에서 은근 인지도가 있는 향이라 굉장히 궁금했어요 우선 베르가못 22의 노트는 베르가못, 자몽, 베티버, 페티그레인 머스크, 시더우드, 바닐라, 엠버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실 상큼한 향으로 알고 있었는데 머스크, 우드, 바닐라, 엠버가 포함되어 있어서 굉장히 의아했어요 일단 첫 향은 정말 상큼한 시트러스향이었어요! 베르가못, 자몽 향이 지배적이어서 가볍고 시원하면서 상큼한 향이 났습니다 시트러스향을 정말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오 근데 르라보답게 역시나 잔향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르라보 디스커버리 세트로 르라보 향수 맛보기 3탄! 오늘은 엄청 궁금하고 기대했던 떼누아29 입니다 떼누아29는 르라보 향수하면 꼭 언급되는 아주 유명한 향인데요 호불호도 꽤 강하다고해서 도대체 어떤 향일까 정말 궁금했어요!! 홍차향이 난다는 분도 있고 반대로 담배 쩌는?냄새가 난다는 분도 있어서 정말 정말 궁금했습니다 일단 떼누아의 노트는 무화과, 월계수 잎, 베르가못 시더우드, 베티버, 머스크 타바코, 건초, 블랙티 이렇게 구성되어있는데요 제가 맡았을 때 확실히 지배적인 향들은 맨 아랫줄 즉, 타바코, 건초, 블랙티 향이었어요 처음에 딱 뿌렸을 때는 으깬 홍차잎에 꿀을 넣어 섞은 찐득찐득한 그런 느낌?의 향이 났어요 근데 저 '건초' 향 때문인지 그냥 홍차라기보다는 홍차잎의 느낌이 강했어요 근데 씁쓸..

주말 아침 오랜만에 팬케이크를 먹고 싶어서 제품을 찾아보다가 마켓컬리에서 꽤나 후기가 좋은 [니신 - 팬케익 믹스]를 구입해봤어요 (참고로, 마켓컬리에서 8000원에 구입) 개봉하면 이렇게 180g 짜리 소분된 봉지가 3개가 들어있어요! 겉봉지에 써져있는 레시피는 다음과 같습니다 재료: 니신 팬케익 믹스 180g, 달걀 1개, 우유 170ml 레시피 1. 볼에 달걀과 우유를 넣은 뒤 섞어주세요. 2. 1에 팬케이크 믹스가루를 넣고 재료가 잘 섞일 수 있도록 저어주세요. 3. 프라이팬을 가열한 뒤 젖은 행주 위에 놓고 살짝 식혀주세요 4. 약불에 프라이팬을 둔 뒤 반죽을 부어 3분간 구워주세요. 지름 15cm 사이즈 모양을 만들어주세요 5. 표면에 거품이 터질 때쯤 뒤집어서 2분간 더 구워주세요 여러 후기..

오늘은 제 인생토너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 토너로 말할 것 같으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짓말 안 보태고 거의 30통 이상 구입한 것 같아요 사실 이보다 더 구입했을수도... 정확히 몇년도부터 구입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브랜드가 그리 유명하지 않았을 때... 네이버 스토어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을 때... 그니까 완전 초창기때부터 사용했어요 (아 사실 이때가 가격이 저렴해서 더 좋았는데ㅠㅠ) 한참 토너 유목민일때 대용량 토너 뭐 저렴한거 없나 찾다가 우연히 이 제품을 발견했고 심지어 성분도 간단하고 좋아서 이거다! 하고 구입했었죠 근데 제 인생토너가 되어버렸어요 아 일단 제 피부는 초초민감성에 지복합성 피부에요! 아무리 유명한 제품도 얼굴이 쉽게 붉어지고 가렵고 해서 사실 아직까지도 기초제품 유목민인데요(..

르라보 어나더13에 이어 르라보 디스커버리 세트에서 개봉한 두번째 향수는 바로바로 상탈33 입니다! LE LABO SANTAL 33 상탈도 다른 르라보 향수만큼이나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우디한 향수를 좋아한다면 꼭 맡아봐야하는 향수 중 하나라고 들었다 상탈33의 노트는 샌달우드, 시더우드, 파피루스 가죽, 버지니아 시더, 카다멈 바이올렛, 아이리스, 엠버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보다시피 우드, 가죽향이 가장 지배적이다 바이올렛과 아이리스와 같은 꽃향도 노트에 포함되지만 솔직히 있다는 걸 몰랐다면 끝까지 몰랐을 것... 처음 딱 맡았을 때는 히노끼탕? 사우나에서 문 열고 나왔을 때 느껴질 것 같은 습하면서도 스모키한, 우디하면서 가죽향도 느껴지는 굉장히 강한 향이었음 '그래 첫향은 좀 강할 수 있지' 하며..

저번 글에서 언급했었던 밀크티 샘플러에서 개인적으로 Top3 안에 들었던 홍차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믈레즈나' 라는 브랜드의 '크림 얼그레이티' 참고로 믈레즈나(Mlesna)는 스리랑카 브랜드입니다 우선 믈레즈나의 크림 얼그레이티는 스리랑카산 퓨어실론티를 베이스로 카라멜향과 베르가못향을 가향한 제품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제가 샘플러를 통해 여러 홍차를 먹어본 결과 가향 홍차는 대표적으로 카라멜향 바닐라향 베르가못향 등을 첨가하는데 과일계열 홍차가 아닌 이상 대부분은 이 중 한 가지 향만 포함합니다 두 가지 이상을 섞는 경우는 못봤어요 그런데 이 크림 얼그레이티는 아주 독특하게 카라멜향과 베르가못향 이 두 가지를 모두 가향했다는거죠 이 점이 굉장히 독특하고 매력적이..

예전에 급 홍차에 관심이 생겨서 홍차 추천하는 글과 영상들을 몇개 찾아보다가 '티 샘플러' 라는 게 있다는 걸 알게됐다 '티 샘플러'란 마치 화장품 샘플처럼 소비자가 본격적으로 홍차를 구입하기 전 미리 여러 차를 시음해볼 수 있도록 혹은 다양한 맛의 차를 함께 맛볼 수 있도록 한 브랜드나 여러 브랜드의 홍차 티백 1~2개 혹은 홍차잎 자체를 소량씩 소분하여 담은 아주 합리적이고 똑똑한(?) 제품이다ㅎㅎ 만약 샘플러라는게 없었다면 나같은 입문자가 처음 홍차를 구입할 때 최소 20개의 티백이 있는 제품을 여러 개 구입해야 할텐데 그러면 여러 종류의 차를 맛보기도 힘들고 또 내 스타일의 차가 아니라면 돈이 무척 아까울 것이다 티 샘플러는 이런 여러 시행착오의 기회비용을 줄여주기 때문에 한번쯤 시도해볼만한 제품..

요즘 향수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르라보 어나더 13이 살냄새 향수로 유명하다는 후기들을 보고 구입하려고 찾아봤는데 와...가격이 너무 사악ㅠㅠ 그래서 그냥 포기하려다가 르라보의 유명한 향 5가지를 모아둔 디스커버리 제품이 있길래 바로 구매했다 어나더13은 은근히 호불호가 갈리는 향이라 너무너무 궁금했음 작지만 굉장히 정갈하게(?) 포장되어 있었음 어나더13 베르가못22 로즈31 상탈33 떼누아29 이렇게 5가지 향으로 구성! 다섯가지 향 모두 궁금했으나 가장 궁금했던 어나더13부터 분사해봤다 LELABO ANOTHER13 르라보 어나더13 1.5ml... 엄청 조그맣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시향해볼 수 있는게 어디냐며ㅋㅋ 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나더13은 나에겐 완전 극호였음! 어나더13은 단..

여러분도 마켓컬리 잘 이용하시나요? 전 신기한 제품도 많고 품질도 아주 좋은 편이라 정말 잘 이용하고 있어요! 그 중 정말 좋아서 자꾸만 사게 되는 재구매템 3가지를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사실 이 보다도 훨씬 많은데요 가장 구매 횟수가 높은 3가지 먼저 추려봤어요ㅎㅎ 1. 그린밤 샐러드 샌드위치 4종 (특히 에그 샐러드 샌드위치) ​ ​와 저도 구매 횟수보고 놀랐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제가 지금껏 먹어본 샌드위치 중 단연 1등이에요 그린밤 샐러드 샌드위치의 가장 큰 장점은 변함없이 채소 양이 가득하다는 거에요 채소양이 굉장히 많아 한 입에 먹기 힘들 정도ㅎㅎ 그래서 먹을 때 지저분함 주의... 집 말고 밖에서 먹으면 조금 불편하겠다 싶을 정도로 재료가 가득합니다ㅎㅎ 제가 구입했던 22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