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3
2화 리뷰입니다
※ 스포주의 ※
본 글은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3
2화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메들린의 회사와 실비의 회사
두곳에서 동시에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에밀리
결국 실비의 회사에서는 해고당하고
메들린의 회사, 즉 사부아르에서
목숨을 부지해야(?)하는 상황이네요ㅋ큐ㅠㅠㅠ
참! 이번 2화는
절기상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답니다
근데 신기한게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까지 특별한 날이 아니잖아요??
파리에서는 축제를 열 정도로
'하지'가 특별한 날이라고 해요
그나저나 드디어(?) 메들린은 출산을 했어요
매들린은 이제 제대로 일을 해보고자 하는데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실비가 대부분의 핵심 프랑스 고객들을 데려가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메들린 또한 지지않고
고객들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한편 에밀리는 알피와 계속 만남을 이어가고 싶어하지만
알피는 연락이 없죠...
답장을 보내와도 매정한 말들 뿐이네여..
흠 지금보니 알피가 연애고수네여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밀당 겁나 잘하시네여..???
그러다가 주 고객사였던 앙투안을 만나러 메종 라보에 갔다가
글쎄 거기서 앨피를 만나게 된거죠...
(응???ㅋㅋㅋ)
알고보니 앙투안이 엘피에게 CFO 자리 제안을 한 것이었고
이를 수락한 엘피는
런던에 갔다가 파리로 다시 돌아온 거였어요
(아니 이렇게 쉽게...?ㅋㅋㅋㅋ)
그렇게 재회한 앨피와 에밀리는 같이 저녁식사를 하는데
앨피가 아주 그냥 선을 딱 그어버리죠
내가 너 때문에 돌아온게 아니다
우리의 관계는 끝났다
(이 자식 이거 이거 밀당의 귀재네...)
얼빠진 채로 집에 돌아온 에밀리는
혼란스러워하며 민디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죠
아 에밀리가 앨피를 좋아하는 마음이 생각보다 커서
속상해서 그런거구나...싶었는데
갑자기 정장 입은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넥타이를 풀ㅇ...
???
!!!!!!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런거였구나.....
헣헣...
아무튼 민디는 온 마음을 다해 진심을 표현하라고 조언해주죠
다시 매들린과 실비의 이야기가 계속되는데요
두 회사에서
고객을 잡기 위한 경쟁은 계속 되지만
두 회사 모두 힘든 건 마찬가지였죠
즉, 각각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기보다는
그냥 자존심싸움에 불과했어요
매들린은 루크와 에밀리의 조언을 통해
실비를 다시 데려오기로 결심합니다
매들린은 실비에게
사탕 발린 소리(ㅋㅋ)를 하며
실비를 설득합니다
근데 여기서 또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나죠
JVMA 라는 명품 그룹이
실비의 핵심 고객사였던 피에르카도를
인수하게 된 것!
근데 문제는 JVMA는 마케팅 외주를 맡기지 않는 회사로 유명하고
그 말을 즉슨
피에르카도가 곧 실비를 해고할 거라는 거죠....
이렇게 상황이 역전되니
매들린은 아주 얄밉게 실비를 다시 내치고(?) 가버립니다
아니 실비한테 애원(?)할 때는 언제고...
실비에게 했던 진심 어린 말들은
사실상 진심이 아니라
오로지 자신의 이익을 위한 거였던 거죠
역시 비즈니스 관계에서는 사람을 믿으면 안돼...^^
이렇게 실비가 무너지나 했는데
그 다음날 아침
JVMA 대표의 막내아들인
니콜라 드 레온에게 연락이 옵니다
알보고니 사부아르의 마케팅 방식이 마음에 들어
실비를 자기 회사 마케팅 담당자로 채용하고 싶어서였죠
만약 제가 실비 입장이었으면
아이고오 감사합니다~
하고 바로 수락했을 것 같은데
역시 능력자 실비...
한번 튕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이래서 능력이 있어야 해...
그러고선
동료였던 루크와 쥘리앵에게 이 제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실비는 자신을 믿고 따라와준
두 직원에게
이 제안이 아주 좋은 조건이니 아무 걱정 말라고 하죠
가만히 듣던 루크와 쥘리앵은
예상치 못한 답변을 합니다
우린 우리끼리도 충분히 잘 할 수 있으니
타협하지 말자고
캬아...☆
멋지다 멋져
ㅠㅠㅠㅠ
진짜 저라도 이런 능력있는 상사라면
그렇게 얘기할 것 같아요
멋진 상사에 멋진 직원들
하 부럽네요
다시 에밀리와 앨피 이야기로 돌아옵니다
에밀리는 정말 앨피에 대한 마음이 확고했는지
민디의 조언처럼
앨피에게 진심어린 마음을 표현하기로 마음 먹죠
민디의 공연이 끝나자
마이크를 잡고
갑분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는데요
이때 약간 공감성수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를 느꼈지만ㅋㅋㅋㅋㅋ
그래도 에밀리의 노력이 너무 귀엽고 멋지네요
아니 근데 앨피 너무 좋아하는거 아니냐고요ㅋㅋㅋ
이렇게 마음이 금방 풀릴거였으면.....
앨피 이 자식...역시 밀당중이었어...
Dionne Warwick의 'Alfie'가 원곡이라고 하네요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3
2화 리뷰는 여기서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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