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금 이 순간

르라보 디스커버리 세트로 르라보 향수 맛보기 3탄! 오늘은 엄청 궁금하고 기대했던 떼누아29 입니다 떼누아29는 르라보 향수하면 꼭 언급되는 아주 유명한 향인데요 호불호도 꽤 강하다고해서 도대체 어떤 향일까 정말 궁금했어요!! 홍차향이 난다는 분도 있고 반대로 담배 쩌는?냄새가 난다는 분도 있어서 정말 정말 궁금했습니다 일단 떼누아의 노트는 무화과, 월계수 잎, 베르가못 시더우드, 베티버, 머스크 타바코, 건초, 블랙티 이렇게 구성되어있는데요 제가 맡았을 때 확실히 지배적인 향들은 맨 아랫줄 즉, 타바코, 건초, 블랙티 향이었어요 처음에 딱 뿌렸을 때는 으깬 홍차잎에 꿀을 넣어 섞은 찐득찐득한 그런 느낌?의 향이 났어요 근데 저 '건초' 향 때문인지 그냥 홍차라기보다는 홍차잎의 느낌이 강했어요 근데 씁쓸..

요즘 향수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르라보 어나더 13이 살냄새 향수로 유명하다는 후기들을 보고 구입하려고 찾아봤는데 와...가격이 너무 사악ㅠㅠ 그래서 그냥 포기하려다가 르라보의 유명한 향 5가지를 모아둔 디스커버리 제품이 있길래 바로 구매했다 어나더13은 은근히 호불호가 갈리는 향이라 너무너무 궁금했음 작지만 굉장히 정갈하게(?) 포장되어 있었음 어나더13 베르가못22 로즈31 상탈33 떼누아29 이렇게 5가지 향으로 구성! 다섯가지 향 모두 궁금했으나 가장 궁금했던 어나더13부터 분사해봤다 LELABO ANOTHER13 르라보 어나더13 1.5ml... 엄청 조그맣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시향해볼 수 있는게 어디냐며ㅋㅋ 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나더13은 나에겐 완전 극호였음! 어나더13은 단..